구단 소개 About the Club

정식 명칭조선 로동자 혁명 축구단
략칭로동혁명축구단
창단 년도주체46년 (1957년)
련고 도시혁명시
홈구장혁명의 경기장
수용 인원115,000명
감독김철수
구단 위원장리명호
주요 우승전국선수권 14회 · 국제혁명배 3회 · 로동절기념컵 9회
단복붉은색 상의 · 흰색 하의 (홈) / 청색 (원정)
구단 철학집단주의 · 헌신 · 규률 · 필승의 정신

구단 철학 · Filosofia Esportiva

로동혁명축구단은 개인의 화려함보다 집단의 조직력을 앞세운다. 열한명의 선수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승리가 완성된다는 것이 구단의 오랜 신념이다. 강도 높은 압박,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 그리고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투지가 이 구단의 상징이다.

구단은 로동자 계급의 근면성과 혁명의 불굴의 정신을 축구라는 형식으로 구현하고자 하며, 이러한 철학은 창단 이래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구단의 력사 Club History

조선 로동자 혁명 축구단은 주체46년(1957년), 혁명시의 중공업 지구에서 일하던 로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직장 축구 모임에서 출발하였다. 초기의 선수들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흙먼지 날리는 공터에서 공을 찼다. 변변한 장비조차 없던 시절이었지만, 이들의 열정은 곧 도시 전체로 퍼져나갔다.

1960년대에 들어 구단은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한다. 조직적인 훈련 체계가 도입되고 전용 연습장이 마련되면서 성적이 급상승하였고, 지역 대회를 잇달아 제패하였다. 이 시기에 등장한 주장 김두환과 철벽 수비수 강태훈은 구단의 첫 세대 전설로 기록된다.

1970년대는 영광의 시대였다. 로동혁명축구단은 전국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 강호로 발돋움하였다. 전설적 골잡이 리종혁이 이 시기에 활약하며 통산 214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80년대에는 국제 무대로 진출하여 여러 나라의 강팀들과 교류전을 치렀다. 비록 초기에는 값진 패배도 많았으나, 이 경험은 구단의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에는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이 등장하며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고, 정만복을 비롯한 재능 있는 선수들이 팀의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2000년대에는 훈련 시설과 혁명의 경기장의 현대화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골잡이 리동수가 통산 157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었다.

2020년대에 접어든 오늘날, 구단은 유소년 육성과 과학적 훈련을 결합한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로동자의 힘과 혁명의 정신은 여전히 이 구단을 움직이는 심장이다.